11월 17일 18시 15분경 홍대입구역 버스정류장(인천방향)에서 1400번 광역버스(해당 버스번호 4740)를 타려고 대기중이었는데, 앞선 버스들이 밀려 1400번이 정류장 가장 끝에 정차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다리를 다친 상태였고 그 끝까지 뛰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 버스정류장 맨 앞에서 1400번이 올 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버스가 다가올 때 팔을 들어 탑승하겠다는 의사도 재차 밝혔으나 기사님께서는 정차하지 않고 저를 그냥 지나치셨습니다. 정류장 정차구역 내이고, 길이가 긴 홍대입구역 정류장 특성상 처음 정차한 곳에서 타지 못했어도 기사는 승객이 있는 곳에 정차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 이런 상황을 겪어 기분도 나쁘고 시간도 버리게 되었습니다. 해당 기사님께 교육 다시 제대로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인천시에도 민원 넣겠습니다.
(아마 블랙박스에 해당 모습이 찍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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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번 민원
